'비밀의 여자' 최윤영, 본격 복수 시작..이채영 학력 위조 폭로[★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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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이채영의 학력 위조를 폭로했다.
이날 오세린은 주애라가 학력을 위조해 입사했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주애라를 방송에 나가게 한 뒤 학력 위조 사실을 터뜨렸다.
방송 후 오세린은 주애라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사내 게시판에 올렸고, 회사 내에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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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신고은 분)과 영혼이 바뀐 오세린(최윤영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에게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오세린은 주애라가 학력을 위조해 입사했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주애라를 방송에 나가게 한 뒤 학력 위조 사실을 터뜨렸다. 방송 후 오세린은 주애라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사내 게시판에 올렸고, 회사 내에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남연석(이종원 분)은 주애라를 불러 "주 팀장 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라며 학력 위조 소문에 관해 물었고, 주애라는 "말도 안 되는 유언비어입니다"라며 잡아뗐다.
남연석은 "학력 위조한 사실이 없단 말이죠? 내가 이미 확인했는데 졸업 증명서가 없다고 하더군요"라고 추궁했고, 주애라는 "회장님 제가 입사한 지 꽤 오래돼서 인사팀에서 분실을 한 것 같습니다. 제가 다시 발급받아서 인사팀에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둘러댔다.
이어 회장실에서 나온 주애라는 "가짜 졸업 증명서인 게 들통날까 봐 입사하자 빼돌린 건데 어떻게 하지"라며 걱정하다 불법 브로커를 찾아갔다. 주애라는 브로커에 "가짜가 아니라 진짜 증명서가 필요해요. 진짜 원싱턴대 졸업 증명서. 어차피 영어 이름으로 받으면 구별하기 어려워요. 내 성만 맞춰서 진짜 졸업생을 찾아요"라며 졸업 증명서를 의뢰했다.
주애라의 계획을 눈치챈 오세린은 YJ 그룹의 인사팀 팀장을 만나 "회사에서 직접 원싱턴대에 공문을 보내서 받는 게 어떨까요? 다시는 소문이 돌지 않게요. 주 팀장 졸업사진까지 받아오면 말이 나올 수가 없겠네요"라며 직접 대학교 측에 졸업 사실을 확인할 것을 제안해 주애라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이지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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