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 로저스, 르세라핌 정규 1집 앨범 참여

이복진 2023. 4. 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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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나일 로저스(71)가 걸그룹 르세라핌의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에 기타 연주로 참여했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19일 밝혔다.

디스코 시대 최고 밴드 '시크(Chic)'의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나일 로저스는 데이비드 보위, 마돈나, 비욘세, 다프트 펑크 등 정상급 해외 뮤지션과 작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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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언포기븐’ 기타 연주
“곡 마음에 들어… 작업 기쁘다”

유명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나일 로저스(71)가 걸그룹 르세라핌의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에 기타 연주로 참여했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19일 밝혔다.

디스코 시대 최고 밴드 ‘시크(Chic)’의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나일 로저스는 데이비드 보위, 마돈나, 비욘세, 다프트 펑크 등 정상급 해외 뮤지션과 작업하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이기도 하다.
걸그룹 르세라핌(위)이 지난 18일 미국의 유명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나일 로저스와 화상 통화를 하고 있다. 쏘스뮤직 제공
로저스는 “방시혁 프로듀서는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작곡했고, 나도 마찬가지로 작업한 곡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서로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며 “그가 르세라핌의 곡을 들려줬고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이 트랙을 연주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전했다.

‘언포기븐’은 세상이 정한 규칙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는 자세를 담은 노래다. 미국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 OST를 샘플링했다.

르세라핌은 전날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영상 ‘230201 르세라핌 회의: 두근두근 나일 로저스님과의 밋업’에서 로저스와 화상 통화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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