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9일 뉴스리뷰
■ 인천 '전세사기 피해주택' 내일부터 경매 유예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주택에 대한 경매 유예가 내일부터 이뤄집니다. 정부가 파악한 피해주택은 2,479세대로 은행과 상호금융권이 가진 대출분에 대해 경매를 유예하도록 협조를 구할 방침입니다. 정치권에선 내일 긴급 당정회의가 열려 피해자가 주택을 먼저 사들일 수 있는 우선매수권 등 추가 대책을 논의합니다.
■ 윤 대통령 "우크라 인도 지원만 고집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있을 시 인도적 지원만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나온 발언으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무기 지원은 전쟁 개입을 뜻한다며 경고했습니다.
■ 북 정찰위성 발사 임박…"안보리 결의 위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완성됐다며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음 주 한미정상회담 전후로 발사할 가능성이 점쳐지는데, 우리 외교부는 북한에 국제사회 우려와 경고를 받아들여 발사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화순 요양병원서 화재…용접작업 중 화재 추정
오늘 오후 전남 화순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등 2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고 1백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 있는 사우나 보일러실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도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 4월인데 서울 28.4도…내일은 대구 30도
오늘 중부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서울도 28.4도까지 올라 4월 중순으로는 15년 만에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에서 때 이른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전세사기 #우크라이나 #북_정찰위성 #화순_요양병원_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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