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곤 22점, KGC 캐롯 꺾고 3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SS고양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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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승을 노리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3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KGC인삼공사는 고양 캐롯과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에서 89-61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프전으로 향하는 KGC인삼공사는 2020~2021시즌 이후 2시즌 만의 우승을 노린다.
KGG인삼공사는 창원 LG를 꺾고 올라온 서울 SK와 오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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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양=이웅희기자] 통합우승을 노리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3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KGC인삼공사는 고양 캐롯과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에서 89-61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프전으로 향하는 KGC인삼공사는 2020~2021시즌 이후 2시즌 만의 우승을 노린다.
주전, 백업 모두 제 몫을 하며 두루 활약했다. 문성곤이 3점슛 4개 포함 22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오세근도 3점슛 2개 포함 16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준원까지 3점슛 2개 포함 16점 5리바운드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오마리 스펠맨은 1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훈도 10점을 더했다.
출발부터 캐롯을 압도했다. 그간 수비에 집중했던 문성곤이 1쿼터 3점슛 3개를 모두 넣는 등 13점을 넣으며 팀의 28-11 리드를 이끌었다. 2쿼터에는 식스맨 정준원까지 9점을 몰아 넣으며 분위기를 달궜다. 폭 넓은 선수 기용으로 발이 무거운 캐롯을 압박했다. 오픈 찬스를 거의 내주지 않았다. 3쿼터 스펠맨의 3점포까지 터졌다. 3쿼터 중반 스펠맨의 3점포로 64-3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 종료 직전 오세근의 장거리 버저비터까지 터지며 78-48을 만들었다. 후반 패싱게임을 통해 캐롯의 체력 약점을 더 파고 들었다. 캐롯 선수들은 따라 다니기 바빴다. 4쿼터에는 식스맨 위주로 투입해 경기를 매조지했다.
이날 PO 9경기 째를 치른 캐롯은 체력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디드릭 로슨(20점 9리바운드)은 전반 4점에 그치는 등 초반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팔꿈치 부상에도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이정현(8점 8어시스트) 역시 체력의 한계에 부딪혔다. 대부분 슛이 짧았다. 손 끝의 감각은 슛이 들어갈 때와 같지만, 체력이 떨어지면 슛이 짧을 수밖에 없다. 주축들의 체력 저하까지 확연히 드러난 상황이라 캐롯 김승기 감독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었다.
KGG인삼공사는 창원 LG를 꺾고 올라온 서울 SK와 오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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