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야 갚아줄게'... KGC, 캐롯 89-61 꺾고 '3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4강 PO 4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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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가 또다시 최고의 무대로 향한다.
KGC는 30점 전후의 넉넉한 리드를 끝까지 유지했고 89-61 승리를 거두며 3시즌 연속 챔프전으로 향했다.
한편 KGC는 오는 25일 홈인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SK와 챔프전 1차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SK에게 1승4패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것을 갚아주려는 KG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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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안양 KGC가 또다시 최고의 무대로 향한다. 정규리그 1위에 이어 결국 3시즌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뤄냈다. 서울 SK와 '챔프전 리턴매치' 역시 성사됐다.
KGC는 19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PO(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고양 캐롯과의 원정경기에서 89-6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거두면서 3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다.
KGC는 문성곤이 3점슛 4개 포함 22득점을 몰아쳤고 변준형이 9득점 7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쌓았다. 캐롯은 디드릭 로슨이 20득점으로 분투했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양 팀이 경기 초반 치열한 공격 리바운드 싸움을 펼치며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다 KGC가 문성곤의 2연속 3점슛에 힘입어 1쿼터 4분5초를 남기고 19-8의 11점 차로 앞섰다. KGC가 리드를 더욱 벌리면서 28-11, 17점 차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KGC는 문성곤이 3점슛 3개 포함 야투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쿼터에만 13점을 올렸다.
2쿼터에도 양 팀의 격차는 줄어는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캐롯이 야투 난조에 빠진 사이에 오히려 변준형과 오세근의 투맨 게임을 활발히 가져간 KGC가 2쿼터 4분9초를 남기고 41-21의 20점 차로 격차를 조금 벌렸다. 결국 KGC의 47-26, 21점 차 리드로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캐롯은 2쿼터 야투 시도 17개 중 단 3개만 성공하는 등 슛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두 팀의 격차는 3쿼터에 더욱 벌어졌다. 문성곤, 정준원, 스펠맨의 외곽포가 연달아 터지며 64-33의 31점 차까지 간격을 벌렸다. 3쿼터 종료 직전 오세근이 하프라인 뒤에서 던진 3점슛이 버저비터로 들어가면서 KGC가 78-48, 30점 리드를 안고 4쿼터로 향했다.
4쿼터에도 두 팀의 격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KGC는 30점 전후의 넉넉한 리드를 끝까지 유지했고 89-61 승리를 거두며 3시즌 연속 챔프전으로 향했다.
한편 KGC는 오는 25일 홈인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SK와 챔프전 1차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SK에게 1승4패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것을 갚아주려는 KGC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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