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채영, 서버 해킹해 학력 위조…이선호에 과거 발각 위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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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이채영의 과거를 밝히는 데 실패했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이 주애라(이채영)의 학력 위조를 밝히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에 원싱턴대에서 보낸 메일도 도착하자 오세린은 주애라의 학력 위조가 입증될 것을 확신했다.
주애라의 학력 위조가 사실로 판명되리라 확신했던 오세린은 크게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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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이채영의 과거를 밝히는 데 실패했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이 주애라(이채영)의 학력 위조를 밝히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태양(이선호)은 방송국 앞에서 주애라를 보고 "장미 씨 맞죠? 제가 얼마나 찾았는데"라며 반가워했다. 당황한 주애라는 "사람 잘 못 봤다"며 모른 척하면서도 일순간 눈시울을 붉혔다.
정영준(이은형)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정겨울(신고은)을 보고 슬픔에 잠겼다. "네가 깨어났을 때 남유진과 주애라가 결혼한 걸 보면 네가 받을 상처. 그것 때문에 결혼하게 둘 수가 없다"고 애석해했다.
오세린은 주애라가 방송국 PD에게 방송을 내려달라고 부탁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너는 방송에 나간 순간 내가 짠 판 위에 올라선 것"이라며 주애라의 학력 위조 사실을 인터넷에 폭로했다.
'Y그룹 미모의 여팀장 학력 위조가 의심됩니다'라는 글은 회사를 발칵 뒤집혔다. 주애라는 회장실에 불려 가 "말도 안 되는 유언비언"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졸업증명서 서류를 따져 묻는 회장에게 "다시 발급받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이후 주애라는 심부름소를 찾아가 "진짜 원싱턴대 졸업증명서가 필요하다. 내 성만 맞춰서 진짜 졸업생을 찾아라"고 요구했다.
오세린은 주애라의 졸업증명서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세린은 주애라가 또다시 사기를 벌일까 인사팀장에게 "회사에서 직접 원싱턴대에 공문을 보내 받아오면 어떻겠냐. 졸업사진까지 받아오면 따로 말이 나올 수가 없지 않나"라고 제안했다.
그 시각 서태양은 방송국 PD를 찾아가 주애라의 핸드폰 번호를 알게 돼 주애라를 만나게 됐다. 주애라는 "서태양 씨를 볼 때마다 내 과거가 떠올라 너무 괴롭다"고 털어놨다. 서태양은 과거 자신이 누명을 썼던 일을 얘기하며 "증거 영상을 갖고 있지 않냐"고 물었다. 주애라는 "난 영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난 더 이상 장미도 아니고 앞으로 이렇게 찾아오는 일도 없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주애라는 가짜 졸업증명서를 다시 발급받은 뒤 회사에 제출했다. 동시에 원싱턴대에서 보낸 메일도 도착하자 오세린은 주애라의 학력 위조가 입증될 것을 확신했다. 하지만 주애라가 사전에 인사팀 서버를 해킹해 자료를 가로챘던 것. 주애라의 학력 위조가 사실로 판명되리라 확신했던 오세린은 크게 당황했다.
제사를 준비하던 서태양은 창고에서 자신의 누나 사진을 발견했다. 그리움을 표현하던 서태양은 누나가 주애라가 장미라는 사실도, YJ그룹에 다니는 것도 알았단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곧 서태양은 주애라를 만나러 회사로 찾아갔다. 때마침 오세린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뒤 "둘이 아는 사이야?"라며 놀라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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