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술 마시면 시동 안 걸리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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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음주운전 적발 전력이 있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19일) SNS를 통해 "음주운전 적발자에 한해 자비로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논의해 입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 의무화 관련 법안을 국회에 발의한 상태인데, 국민의힘은 적용 대상 등을 구체화해 새 법안을 발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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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음주운전 적발 전력이 있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19일) SNS를 통해 "음주운전 적발자에 한해 자비로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논의해 입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음주운전은 희망을 품고 성실히 살아가는 선량한 이웃에게 극도의 고통을 주는 범죄행위"라며 "음주운전 문화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주운전 방지 장치는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통해 자가 호흡으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동이 걸리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명 사고가 잇따르면서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음주운전 전체 적발자 중 2회 이상 단속된 사람 비중은 45%에 달합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 의무화 관련 법안을 국회에 발의한 상태인데, 국민의힘은 적용 대상 등을 구체화해 새 법안을 발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페이스북 캡쳐]
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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