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살 막으려다…NC 박석민, 전력 질주 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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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베테랑 박석민(38)이 주루 도중 햄스트링을 다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박석민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상대 선발 케이시 켈리와 승부를 벌이던 박석민은 5구째를 공략했고 3루수 정면으로 가는 병살타성 타구가 됐다.
NC 관계자는 "박석민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라며 "정밀 검진은 내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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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박석민(38)이 주루 도중 햄스트링을 다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박석민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초 적시타를 때리는 등 이날 2타점으로 활약하던 박석민은 4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선발 케이시 켈리와 승부를 벌이던 박석민은 5구째를 공략했고 3루수 정면으로 가는 병살타성 타구가 됐다.
박석민은 병살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해 뛰었다. 이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느껴 앞으로 넘어지고 말았다.
쓰러진 박석민은 오른쪽 다리를 감싸쥐며 고통을 호소했다. 앰뷸런스가 그라운드에 들어오기도 했지만 일단 들것에 실려 나갔다.
NC 관계자는 "박석민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라며 "정밀 검진은 내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C는 이어진 4회말 수비에서 도태훈을 박석민 대신 3루수로 투입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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