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현실판 표예림 가해자, 직장서 해고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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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밝혀 현실판 '더 글로리'로 알려진 표예림 씨의 가해자가 직장에서 해고됐다.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 가해자들을 향한 복수의 내용을 담은 넷플릭스 드라마다.
앞서 A씨를 채용한 가맹점 측도 전날 "학교폭력을 옹호하거나 감싸줄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이 사실을 알았다면 채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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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도 미용실 운영…관련 사안 지원할 것"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밝혀 현실판 ‘더 글로리’로 알려진 표예림 씨의 가해자가 직장에서 해고됐다.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 가해자들을 향한 복수의 내용을 담은 넷플릭스 드라마다.
회사 측은 “가맹점주가 임신 중인데 이번 사건으로 많이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며 “본사는 자문 변호사와 함께 피해 사실 여부 확인과 법적 구제 절차를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진정성있는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해 가해자와 피해자간 만남을 주선하고자 진행 중에 있다”며 “피해자의 상처가 아물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피해자에 별도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피해자도 1인 미용실을 운영하는 만큼, 희망할 경우 운영과 관련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A씨를 채용한 가맹점 측도 전날 “학교폭력을 옹호하거나 감싸줄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이 사실을 알았다면 채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표씨의 동창생이라고 밝힌 한 유튜버가 A씨를 포함한 가해자 4명의 신상과 근황을 공개하며 논란이 확산 중이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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