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 박지훈, 중독성 넘치는 ‘Blank Effect’ 무대

손봉석 기자 2023. 4. 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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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 ‘쇼챔피언’ 방송 캡처



가수 박지훈이 멋진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박지훈은 19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블랭크 오어 블랙)’ 타이틀곡 ‘Blank Effect (무표정)(블랭크 이펙트)’ 무대를 펼쳤다.

컴백 무대에 앞서 박지훈은 ‘나! 왔어’ 코너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타이틀곡 ‘Blank Effect’ 첫인상을 묻자 “빈틈이 없었던 느낌이었고 꽉 채워주는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박지훈은 안무에서 메이(팬덤명)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윙깅이 버전으로 보여달라는 요청에 웨이브가 들어간 안무를 즉석에서 선보였고 엔딩 포즈로 볼을 콕 찌르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컴백 무대에서는 더욱 성숙해진 박지훈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시선을 모았다.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안무가 박지훈의 섹시미를 배가시켰고, 노련한 무대 매너와 절제미가 느껴지는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폭발하는 강렬한 사운드 역시 박지훈의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박지훈의 남성미와 웨이브 퍼포먼스가 만나 강렬한 중독을 불러일으켰다.

박지훈은 지난 12일 새 앨범 ‘Blank or Black’을 발매하며 6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Blank Effect (무표정)’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폭발적이고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퓨처 힙합 장르 곡이다.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태국 1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2위, 필리핀 3위, 홍콩 4위 등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박지훈은 음악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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