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54’ 키움 김휘집, 역전 2점 홈런 폭발 [SS고척in]

황혜정 2023. 4. 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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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휘집(21)이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렸다.

김휘집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삼성 선발 이재희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트렸다.

김휘집은 1-2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1루에서 이재희의 우측 상단으로 빠지는 시속 139㎞ 속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키움은 1회말 선취 득점했으나 선발 안우진이 2회와 3회 한 점씩 내주며 역전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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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6번타자 김휘집이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4회말 1사 1루에서 역전 2점홈런을 터트린 후 홈인하고 있다.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휘집(21)이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렸다.

김휘집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삼성 선발 이재희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트렸다.

김휘집은 1-2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1루에서 이재희의 우측 상단으로 빠지는 시속 139㎞ 속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비거리는 115m, 8일 만에 터트린 시즌 2호 홈런이다.

키움은 1회말 선취 득점했으나 선발 안우진이 2회와 3회 한 점씩 내주며 역전을 내줬다. 그러나 전날까지 타율 0.154에 불과한 김휘집이 경기를 한방에 뒤집으며 안우진을 든든하게 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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