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일본 외무상, 美USTR 대표 만나 전기차 보조금 논의

악수하는 타이(왼쪽)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하야시 일본 외무상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캡처]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오늘(19)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전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도쿄 외무성에서 20분간 진행된 타이 대표와의 면담에서 전기차 보조금 논의 이외에도 미일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에 관한 협정 체결을 축하하고 경제 안보 관점에서 양국이 공급망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으로 17일 IRA 세부 지침에 따라 최대 7천500달러, 약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16개 전기차 대상 차종을 발표했는데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독일 브랜드가 모두 제외됐습니다.

타이 대표는 미일 간 양자와 다자 통상 문제에서 양국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570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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