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때 이른 초여름 더위…오존 ‘나쁨’
KBS 지역국 2023. 4. 19. 19:51
[KBS 부산] 흐린 하늘 속, 빗방울이 오락가락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그쳤지만요,
곳에따라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흩날리겠습니다.
내일은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입니다.
봄비가 내리며 곡식이 윤택해진다는 시기지만, 때이른 더위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며, 5월 하순의 날씨를 보이겠고요.
오늘은 푄 현상이 나타나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바람의 방향이 남서풍으로 바뀌며, 남부 지방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존 농도도 높아지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야외활동은 최대한 피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대부분 지역이 15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울산이 27도, 양산이 29도까지 훌쩍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3.5 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부터는 이맘때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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