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니고 첼시다... “루이스 엔리케 영입 위해 특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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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런던 라이벌에 새로운 감독 후보를 빼앗길 위기다.
첼시가 루이스 엔리케 영입에 적극적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8일 "토트넘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회담 장소를 마련할 것이다. 2019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포함해 다수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엔리케에게 흥미를 느낀다. 첼시도 엔리케를 노린다. 프랭크 램파드를 앉히기 전에 영입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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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런던 라이벌에 새로운 감독 후보를 빼앗길 위기다. 첼시가 루이스 엔리케 영입에 적극적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8일 “토트넘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회담 장소를 마련할 것이다. 2019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포함해 다수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엔리케에게 흥미를 느낀다. 첼시도 엔리케를 노린다. 프랭크 램파드를 앉히기 전에 영입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하루 뒤 상황이 급변했다. 19일 모비스타 플러스에 따르면 첼시가 스페인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엔리케를 다음 시즌 감독으로 데려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첼시는 19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와 별개로 경기 전 첼시에서 ‘특사’를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 테크니컬 디렉터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날아갔다. 엔리케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지난해 12월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런던에서 첼시와 접촉했지만, 그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휴식을 선언하면서 불발됐다. 이번 만남은 적어도 첼시가 엔리케 영입 의사를 계속 유지하는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알렸다.
현 상황에서 엔리케 영입은 첼시 쪽으로 기운 모양새다. 토트넘은 또 다른 수장을 물색해야 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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