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4기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출범

조정호 기자 2023. 4. 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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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정기총회와 함께 제4기 세계유산보존협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6년 창립한 부여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사업 등 주요사항에 대한 건의·제안·자문 및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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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극대화
제4기 부여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촉식 기념촬영 장면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이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정기총회와 함께 제4기 세계유산보존협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6년 창립한 부여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사업 등 주요사항에 대한 건의·제안·자문 및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4기 부여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100% 모집공고를 통해 자발적 참여의지를 가진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정기총회에서 위원장에 홍재선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김언수 위원이 선출되기도 했다. 이들은 앞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지역주민 간 교류·협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은 세계유산 포함 다수의 문화유산이 산재하고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문화유산의 보존뿐만 아니라 가치확산을 위한 각종 활용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유산의 가치확산 및 홍보에 회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2015년 7월 8일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사비시기 유산인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부여왕릉원 4개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확산을 위해 올해 7월 세계유산축전, 8월 문화재야행, 9월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등 각종 문화재청 공모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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