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출신 최창성 씨,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 수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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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프랑스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산군 부리면 출신 최창성(남·51세)씨가 제과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해 화제다.
이후 최씨는 2012년 월드 초콜릿 마스터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각종 제과 제빵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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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제10회 프랑스 메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산군 부리면 출신 최창성(남·51세)씨가 제과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해 화제다.
최씨는 2008년 출근 중에 교통사로 인해 다리를 다쳐 지체장애를 갖고 제과제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기능장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최씨는 2012년 월드 초콜릿 마스터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각종 제과 제빵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했다.
최창성 씨는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으로서 제과·제빵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의 제과 기술을 알리고 국내 자영업자들에게 기운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은 우리에게 한결같은 뿌리"라며 "추후 기회가 된다면 금산에서 베이커리샵을 차리고 인삼·깻잎 등을 활용한 빵·초콜릿도 만들며 후배들에게 기술도 전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통산 8번째 종합우승, 대회 7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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