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野 원내대표 공식 출마 선언…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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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충청 출신 3선의 박범계(대전 서구을) 의원이 19일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차기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홍익표·김두관·박범계·박광온(기호순) 의원의 4파전으로 치러진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는 이달 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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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충청 출신 3선의 박범계(대전 서구을) 의원이 19일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차기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홍익표·김두관·박범계·박광온(기호순) 의원의 4파전으로 치러진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정권교체의 초석,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윤석열 검찰독재의 폭주와 폭정을 멈춰 세워야 한다. 위태로운 야당을 다시 추스르고 일으켜 세워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불면의 밤을 보내며 마지막까지 고민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고맙겠다. 저의 출마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다면 저의 출마가 결코 틀리지 않았다고 자부한다"며 "예측가능한 뻔한 원내대표 선거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저를 출마의 길로 이끌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최근 '돈 봉투 의혹'으로 불거진 당 내부 혼란과 관련 "당 안팎의 크나큰 위기 속에서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며 "우리의 다름은 너무나 작고 같음은 너무나 크다. 우리의 단결과 단합은 윤석열 검찰독재의 무능과 무책임, 오만함과 비겁함을 드러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우리의 결기 있는 행동은 정부 여당에게는 두려움이 될 것이고, 도탄에 빠진 국민들에게는 새로운 희망과 기대가 될 것"이라며 "강하고 선명하게 대응하겠다. 내부의 오만함과 부도덕함, 무능과 분열은 과감히 도려 내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는 이달 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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