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버스, 사람과 자전거 같이 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에 '서울↔김포'를 오가는 리버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출퇴근 등에 자전거, PM(Personal Mobility) 등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중간 이동수단으로 리버버스를 활용해 자전거를 쉽게 실어 나를 수 있도록 리버버스를 사람과 자전거 등이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맞춤 건조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내년에 ‘서울↔김포’를 오가는 리버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출퇴근 등에 자전거, PM(Personal Mobility) 등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중간 이동수단으로 리버버스를 활용해 자전거를 쉽게 실어 나를 수 있도록 리버버스를 사람과 자전거 등이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맞춤 건조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부터 내년 본격 운항 예정인 리버버스 도입에 앞서 시민들이 한강 내 선착장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육상-수상 교통수단 사이 환승시간을 최소로 단축할 수 있도록 한강 수변에 대한 접근성을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2007년 한강르네상스 사업 이후 한강 둔치 등에 자전거 도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만큼 자전거, PM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선착장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강 둔치 등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와 연계할 수 있는 선착장까지의 진입로 등 주변 시설물을 빠르게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강 둔치 내 자전거도로는 78km에 이른다. 한강 곳곳을 자전거 등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것을 고려했을 때 진입로 확충은 빠른 시일 내에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선착장과 인근 지역 주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셔틀버스와 리버버스 환승만으로도 집과 직장 등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주요 지하철역 등과 한강 둔치를 순환하는 중장거리 순환형, 리버버스 선착장과 최단거리에 있는 지하철역 등을 수시로 왕복하는 단거리 왕복형 등 다양한 운영형태를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尹 "러북 군사협력은 권력 유지 위한 결탁…좌시 않을 것"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
- "월요일에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호재에 개미들 '환호'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 [내일날씨]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기온은 '포근'
- 민주 "이재명 1심, 명백한 정치판결" [종합]
- 민주 지지층 "판사 탄핵하라"…이재명 1심 '유죄'에 격앙 [현장]
- "발이 비행기 천장에 닿아, 죽을 줄"…난기류 만난 비행기 '공포'
- 5대 은행 전부 비대면 대출 막는다
- 8살 태권도 소녀, 시합 졌다고…멱살 잡고 뺨 때린 아버지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