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고 귀엽고" 임영웅, 시축→공연→나들이..'영웅시대'와 행복한 시간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사진=임영웅 공식채널

임영웅이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 영웅시대와 봄 나들이를 즐겼다.

19일 오후 임영웅 공식 유튜부 채널에는 '영웅이와 영웅시대가 함께 하는 역대급 데이트. 영웅이도 성덕 영시도 성덕'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 된 영상 속에는 최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축을 했던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은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봄 나들이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많은 인원이 들어올 수 있는데가 뭐가 있을까 하다가 축구장에서 모이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시축을 하겠다고 제안하게 됐다"라며 "원래는 사인 티셔츠만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신다고 해서 하프타임 공연까지 준비했다"라며 열심히 춤 연습을 한 근황까지 공개했다.

/사진=임영웅 공식채널

임영웅은 대기실로 가서 자신을 찾아온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만나 다정하게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어 임영웅은 유니폼에 축구화까지 챙겨 입고 시축 준비를 했다.

/사진=임영웅 공식채널

임영웅은 축구장에 들어가는 선수들을 응원한 뒤 "나도 따라 들어가고 싶네"라며 축구에 대한 진심을 보이는가 하면, 시축을 앞두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축구장에서 영웅시대에 인사를 건넨 임영웅은 시축을 깔끔하게 성공했고, 이후 경기장에 앉아서 경기를 보며 응원을 했다.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하고 축구 경기를 즐기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임영웅 공식채널

이후 임영웅은 하프타임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대기실에 가서 의상을 갈아입고 무대를 준비했다.

임영웅은 시축에 이어 공연도 완벽하게 해냈고,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퇴장했다. 경기장이 너무 커서 노래 딜레이가 돼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임영웅은 남은 경기를 즐겼고 '영웅시대'와 함께 하며 완벽한 봄나들이에 성공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