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블루 아카이브' 中서 흥행 기대
황순민 기자(smhwang@mk.co.kr) 2023. 4. 19. 19:30
현지 사전예약자 100만명 돌파
넥슨게임즈는 회사가 개발한 지식재산권(IP)인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인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부터 사전예약을 개시해 19일 만에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전예약을 시작한 날에만 약 30만명의 예약이 이뤄졌다. 이후 예약 접수를 진행한 '빌리빌리(bilibili)' '탭탭(Tap Tap)' 등 중국 현지 주요 앱마켓 플랫폼에서 사전예약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전예약 돌입과 함께 공개한 첫 번째 프로모션 비디오는 약 390만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약 2만건의 댓글이 등록되는 등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지역 서비스는 상하이 로밍스타가 맡는다. 이 회사는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 일본, 북미 지역 퍼블리셔인 서브컬처 게임 명가 '요스타'의 자회사다.
블루 아카이브는 국내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자로 유명한 김용하 MX스튜디오 총괄 PD가 주도한 모바일게임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1월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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