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임시회 상임위별 추경예산·조례안 심사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의회는 238회 임시회 기간인 19일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복지여성국 소관 2023년도 제1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후 '울산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을 심사한 뒤 원안가결했다.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어린이집 냉난방비 추가지원과 관련 기존 지원사업은 2구간(29인 이하, 30인 이상), 추경편성된 추가지원의 산출내역은 3구간(20인 이하, 50인 이하, 51인 이상)으로 나눈 근거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어린이집 시설규모에 따른 운영상 어려움이 많으므로 이런 부분을 반영해 세심한 검토를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산업국, 농업기술센터 소관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와 ‘울산 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울산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부울경 수소배관망 구축사업과 관련 지자체 간 협의사항 등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한 뒤 수소 거점도시 울산 구축과 수산 생산 업체 편의성 증대 효과를 언급하며 업무추진에 만전을 당부했다.

김수종 의원은 태화호 전용 계류시설 조성을 위한 설계비 요구 자료를 공유재산 심의 후 요구하는 등 예산심사 순서가 맞지 않은 부분을 지적하며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백현조 의원은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에 대해 산업부의 규제특례심의‧의결사항을 언급하며 도시철도(트램) 구축사업을 추진 중인 교통국과 협의해 차질없는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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