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관계사 배임·횡령' 강종현, 재판에서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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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가 재판에서 관계사 배임·횡령 등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강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빗썸 관계사 대표 조 모 씨 등 3명은 강 씨의 지시에 따라 업무를 했을 뿐 고의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강 씨 등은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에서 회삿돈을 빼돌리고 주가 조작 등에 관여해 부당이득 628억여 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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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가 재판에서 관계사 배임·횡령 등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1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기일에서 강 씨 측 변호인은 거짓으로 호재성 정보를 유포하는 등 허위 공시한 사실이 없고, 배임과 관련해서도 고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빗썸 관계사에서 돈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서는 출금했다는 사실관계는 인정한다면서도 계약서 유무 등을 상세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빗썸 관계사 대표 조 모 씨 등 3명은 강 씨의 지시에 따라 업무를 했을 뿐 고의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강 씨 등은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에서 회삿돈을 빼돌리고 주가 조작 등에 관여해 부당이득 628억여 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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