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 남부 중심 초여름 더위…중부 곳곳 이슬비

차민진 2023. 4. 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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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봄보단 여름에 가까운 날씨였죠.

반소매 차림도 쉽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올봄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도 많았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8.4도였고요.

올봄뿐 아니라, 2008년 이후 4월 중순 최고기온이었습니다.

충남 아산과 강원 영월 등 30도선을 넘어선 곳도 있었는데요.

내일은 남부를 중심으로 때 이른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19도, 춘천 22도로 중부지방은 고온현상이 누그러지겠고요.

광주 27도, 경주 30도로, 특히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엔 이보다 15도 안팎 기온이 낮겠습니다.

큰 일교차 유의해서 옷차림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내륙 하늘 대체로 맑지만, 남해안과 제주는 흐립니다.

또, 저녁까지 경남지역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오늘과 날씨가 다르겠습니다.

중부지방의 하늘빛 흐리겠고요.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에 1mm 안팎의 이슬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주 후반부턴 다시 기온이 제자리를 찾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초반에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초여름더위 #이슬비 #내일남부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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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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