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통산 최다 464번째 2루타…이승엽과 어깨 나란히

권혁준 기자 2023. 4. 19.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40)가 KBO리그 개인 통산 2루타 부문에서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최형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한현희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이는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인 이승엽 두산 감독의 기록과 동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전 2회 첫 타석서 우익수 방면 2루타
KIA 타이거즈 최형우. /뉴스1 DB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40)가 KBO리그 개인 통산 2루타 부문에서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최형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한현희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첫 2루타를 때린 최형우는 이로써 개인 통산 464번째 2루타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인 이승엽 두산 감독의 기록과 동률이다. 최형우는 1956번째 출장한 경기에서 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최형우는 앞으로 2루타 한 개를 더 치면 이승엽 감독을 넘어 역대 최다 2루타 기록 보유자가 된다.

한편 KIA는 2회초 최형우의 2루타로 잡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3회 현재 0-0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