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기업도시 신설 시내버스 노선…'동신운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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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혁신도시에서 기업도시로 이동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한 가운데, 해당 노선 한정면허 운송사업자로 '동신운수'를 선정했다.
원주시는 최근 원주지역 신설 시내버스 노선을 운영하기 위한 운송사업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동신운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원주시 시내버스 단계적 개선 방안' 중 하나로, 혁신도시를 출발, 원주역과 원주종합버스터미널, 기업도시를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대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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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혁신도시에서 기업도시로 이동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한 가운데, 해당 노선 한정면허 운송사업자로 ‘동신운수’를 선정했다.
원주시는 최근 원주지역 신설 시내버스 노선을 운영하기 위한 운송사업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동신운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원주시 시내버스 단계적 개선 방안’ 중 하나로, 혁신도시를 출발, 원주역과 원주종합버스터미널, 기업도시를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대책을 내놨다.
현재 혁신도시에서 기업도시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45곳의 정류장을 정차해야 하지만, 신설 노선의 시내버스는 11곳의 정류장만 정차하면 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해당 신규 노선을 운영할 적임 사업자로, 동신운수를 선택한 것이다. 시는 동신운수가 타 운수회사보다 사업수행 능력과 차고지 확보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신설노선은 오는 5월 중 시범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시범운행 기간 버스시간표 편성 및 시민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정식 운행 시점 등 사업계획을 동신운수와 협의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내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앞으로도 시내버스에 대한 단계적 개선을 추진하는 등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신운수는 58년간 원주 시내버스를 운행해온 운수회사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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