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에이블코리아, 국내 체류 `외국인 종합 플랫폼` 구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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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여만명에 이르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환전, 송금, 커뮤니티, 음식, 보험,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외국인 종합 플랫폼이 만들어진다.
인에이블코리아는 한국노총 사회연대노동조합연맹과 지난 18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체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인구직 시스템과 환전서비스, 할랄식품·국가별 음식, 외국인 전용 보험, 노무·법률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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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여만명에 이르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환전, 송금, 커뮤니티, 음식, 보험,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외국인 종합 플랫폼이 만들어진다.
인에이블코리아는 한국노총 사회연대노동조합연맹과 지난 18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체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인구직 시스템과 환전서비스, 할랄식품·국가별 음식, 외국인 전용 보험, 노무·법률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9월까지 준비 기간을 거쳐 10월 중 오픈한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회사측은 이 플랫폼이 외국인 구인구직 시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불법적인 환전거래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국가별 음식을 안정적으로 유통해 외국인의 음식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비롯해, 인권과 복지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소 제조업을 비롯해 조선업, 서비스업, 농어업, 건설업 등에서는 최근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외국인 노동자 없이는 산업현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산업현장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인권 차별과 불법체류 문제가 국내문제를 넘어 국제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조성곤 인에이블코리아 대표는 "외국인과 고용주들에 대한 전반적인 편의 제공과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며 "국군 소통 애플리케이션 '더캠프'(The Camp)를 기획·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법무부 산하에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관계 공무원들이 이민 선진국을 방문해 정책협의를 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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