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방미 경제 분야 핵심은 ‘첨단 기술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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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주 미국 국빈 방문에서 경제 분야 핵심은 '첨단 기술동맹 강화'라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반도체·배터리·전기차·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공급망 협력 △첨단 과학기술 협력 △수출확대와 투자유치를 국빈 방미의 경제 분야 '키워드'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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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주 미국 국빈 방문에서 경제 분야 핵심은 ‘첨단 기술동맹 강화’라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반도체·배터리·전기차·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공급망 협력 △첨단 과학기술 협력 △수출확대와 투자유치를 국빈 방미의 경제 분야 ‘키워드’로 들었습니다.
최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방미 기간 워싱턴D.C에서 한미 주요 경제인들과 함께 첨단 과학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미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첨단산업 포럼에 참석합니다.
또 미 항공우주국(나사) 소속인 ‘고다드(Goddard) 우주센터’를 방문해, 향후 설립될 한국 항공우주청과 나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인 과학자들을 만납니다.
한국에 투자를 결정한 미국 기업들의 ‘투자 신고식’, 양국 콘텐츠 기업이 마주하는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보스턴에서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 대화하고, 기업·대학·금융기관이 상승효과를 내고 있는 보스턴의 혁신 생태계를 한국에도 구축할 방안 등을 양국 전문가들과 토론합니다.
현직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하버드대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연설도 합니다.
연설에 앞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하버드대 졸업생을 추모하고, 로렌스 바카우 하버드대 총장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포함한 주요 그룹 대표 등 경제인 122명이 동행합니다.
최 수석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자, 전체의 70%는 미래 성장이 유망한 중견·중소기업”이라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대통령과 함께 경제 중심의 정상외교를 현장에서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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