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상현 "전세사기 빌라 규제 안 돼...수사 필요"

인천 미추홀구을 지역구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문제의 빌라들이 들어설 당시 합리적인 규제가 없었다며 수사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준공 당시 주차 대수나 거리 제한 등의 규제 없이 빌라들이 빽빽이 들어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2018~2019년 빌라들이 들어설 때 인천시장과 미추홀구청장 모두 민주당 인사들이었다고 강조하며, 규제가 안 된 이유를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다만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이 제기한 민주당 유력 정치인과 빌라 사기범의 관련설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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