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새크라멘토 폭스, 시즌 올해의 클러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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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디에런 폭스가 2022~2023시즌 올해의 클러치 선수로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미디어 패널의 초대 제리 웨스트상 투표 결과 폭스가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다른 상과 달리 제리 웨스트상은 NBA 감독 투표로 후보 선수를 추린 뒤 미디어 패널 투표를 부친다.
폭스는 새크라멘토 소속으로 타이릭 에반스가 2009~2010시즌 신인상을 차지한 뒤 13년 만에 첫 메이저상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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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크라멘토 선수의 메이저상 수상은 13년만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디에런 폭스가 2022~2023시즌 올해의 클러치 선수로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미디어 패널의 초대 제리 웨스트상 투표 결과 폭스가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는 폭스와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히트), 데마르 데로잔(시카고 불스)이었다.
1위표 5점, 2위표 3점, 3위표 1점이 주어지는 가운데 폭스는 1위표 91장, 2위표 1장, 3위표 2장으로 모두 460점을 받아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버틀러가 1위표 1장, 2위표 24장, 3위표 27장을 받아 104점으로 2위가 됐고, 데로잔이 80점으로 뒤를 이었다.
다른 상과 달리 제리 웨스트상은 NBA 감독 투표로 후보 선수를 추린 뒤 미디어 패널 투표를 부친다.
폭스는 새크라멘토 소속으로 타이릭 에반스가 2009~2010시즌 신인상을 차지한 뒤 13년 만에 첫 메이저상 수상자가 됐다.
폭스는 올 시즌 39경기에서 클러치 포인트 194점을 기록해 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데로잔이 159점으로 2위, 버틀러는 15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NBA에서 클러치 상황은 점수 차가 5점 이내일 때 4쿼터 마지막 5분 혹은 연장전이 해당한다.
새크라멘토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48승 34패를 거둬 서부콘퍼런스 3위에 올랐다.
서부콘퍼런스 3번 시드를 받아 플레이오프에 나선 새크라멘토는 정규리그 6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4선승제)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았다.
이 상은 이번 시즌 NBA가 발표한 두 번째 주요 개인상이다. 앞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재런 잭슨 주니어가 최우수 수비상을 18일(한국시간) 거머쥔 바 있다.
최우수선수(MVP), 기량 발전상, 신인상 등 수상 발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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