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동건 슈퍼레이스, 잠실에서 먼저 만난다

이용익 기자(yongik@mk.co.kr) 2023. 4. 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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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카이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스톡카를 중심으로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보며 슈퍼레이스를 만나게 된다.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가 올해 대회 개막을 앞두고 서울 한복판에서 미디어아트 기획전을 열어 새 시즌 시작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슈퍼레이스는 19일 오전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전시존에서 대회 개막을 앞두고 ‘SUPER EXCITING, SUPERRACE’ 기획전을 통해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슈퍼레이스와 서울스카이가 함께 만든 이번 기획전은 오는 20일부터 대중들에게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실제와 같은 레이스카 모델을 중심으로 역동적이고 화려한 레이싱 장면들을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곧바로 트랙에서의 굉음이 귀를 간지럽히고, 지금까지의 슈퍼레이스 역사에 남은 장면들을 비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슈퍼레이스 측은 이번 전시가 총 4가지 순간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경기를 앞두고 맴도는 긴장감을 시작으로, 스타트 직전, 드라이버가 질주에 몰입하는 순간, 체커기를 마주하는 챔피언만의 특별한 순간을 나누어서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앞으로도 약 4개월 동안 서울스카이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며,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경욱호 CJ주식회사 마케팅실장과 고정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부문장(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경욱호 CJ주식회사 마케팅실장과 고정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부문장이 참석했다. 경욱호 CJ주식회사 마케팅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소개하고 싶다”며 “많은 관람객이 재밌게 관람해 주시고, 다가오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슈퍼레이스 최상위 종목 6000 클래스에 직접 출전하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오한솔과 박준서 드라이버도 새 시즌을 앞두고 팬들을 만날 수 있는 현장에 직접 나섰다. 이들은 “올해 꼭 포디엄(시상대)에 오르겠다”며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박준서와 오한솔(왼쪽부터)이 레이싱 모델들과 함께 새 시즌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미디어아트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느낀 관람객이라면 이번 주말에 곧바로 실물 스톡카와 드라이버들의 경쟁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시동을 건다. 최초로 더블 라운드 개막전으로 진행되며 이미 1, 2라운드 골드 티켓은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 티켓은 네이버 예약과 YES24(예스 24)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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