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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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지난달부터 영등포 대표 자원 순환 사업인 '쓰다점빵'(쓰레기 다이어트 점빵)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쓰다점빵'은 투명 페트병 50개, 종이팩 50개, 폐건전지 10개를 10ℓ 종량제 봉투 1장과 교환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재활용 사업이다.
구는 쓰다점빵 운영을 위해 관할 동에 거주하며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주민 대상으로 '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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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달부터 영등포 대표 자원 순환 사업인 '쓰다점빵'(쓰레기 다이어트 점빵)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쓰다점빵'은 투명 페트병 50개, 종이팩 50개, 폐건전지 10개를 10ℓ 종량제 봉투 1장과 교환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재활용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1년 당산2동, 대림3동 두 지역에서 쓰다점빵을 시범 운영한 후 지난해 전 동으로 확대했다.
구는 쓰다점빵 운영을 위해 관할 동에 거주하며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주민 대상으로 '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주민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재활용품 선별, 무단투기 지역 순찰 활동 등을 한다.
올해 '쓰다점빵'은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뤄진다. 재활용품 분리배출거점 75개소에서 지원단 164명이 활동한다.
아울러 구는 폐건전지 회수율 향상을 위해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교환사업과 종이팩 3㎏을 화장지 1롤로 교환하는 종이팩 교환사업도 운영중이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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