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연말까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연령별 맞춤형 교육

박우영 기자 2023. 4. 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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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고 유해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구민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성북구보건소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시설에서 40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한다.

성북구 약사회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강사가 미취학 아동, 청소년, 성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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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사 성북구청 전경 ⓒ News1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고 유해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구민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성북구보건소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시설에서 40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한다. 성북구 약사회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강사가 미취학 아동, 청소년, 성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을 한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상에서 흔히 접하는 잘못된 의약품 상식을 바로 잡고 약물 오남용 피해를 막고자 한다"며 "특히 최근 청소년 일상 속에 스며든 집중력 강화제, 식욕억제제에 포함되는 마약류 성분과 그 위험성에 대한 교육 필요성을 인지해 예방교육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약사회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구민이 올바른 의약품 복용 상식을 내재하고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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