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합의도 깬 수단 군벌‥자국민 대피시키려는 각국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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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수단의 군벌들이 일시적인 휴전에 동의하고도 계속 싸움을 이어가면서, 현지에 체류 중인 자국민 대피 계획을 세우는 각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외신에 따르면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은 전날 24시간의 일시 휴전 합의 이후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후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정부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의 신속지원군은 상대방의 휴전 합의 불이행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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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수단의 군벌들이 일시적인 휴전에 동의하고도 계속 싸움을 이어가면서, 현지에 체류 중인 자국민 대피 계획을 세우는 각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외신에 따르면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은 전날 24시간의 일시 휴전 합의 이후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휴전 개시 예정 시각이었던 18일 오후 6시 이후 수도 하르툼 상공에서는 전투기가 목격됐고, 위성도시 옴두르만 주민은 공습 폭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정부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의 신속지원군은 상대방의 휴전 합의 불이행을 비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이 수단에 머무르고 있는 60여명의 자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자위대를 보낼 준비에 들어가는 등 각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주수단 미국 대사관도 현지에 체류 중인 자국민의 신상 정보와 안전 관련 정보를 파악중이며, 우리 정부도 비상 체제를 가동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569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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