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엠폭스 의심환자 3명 검사중…방역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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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엠폭스(원숭이 두창) 의심환자 3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청북도는 19일 엠폭스 의심환자 3명이 발생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는 방역대책반을 편성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환자가 발생하면 치료지원을 위한 지정 격리병상 확보와 치료제도 비축하고 있다.
한편 현재 국내 엠폭스 감염자는 모두 18명으로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짧은 기간 13명의 환자가 급속하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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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최근 전국적 확산에 따라 감시·관리체계 강화
충북에서 엠폭스(원숭이 두창) 의심환자 3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청북도는 19일 엠폭스 의심환자 3명이 발생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부병변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검사 결과는 20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9월 2일을 시작으로 올 들어 3월 2일과 이달 17일 각각 한 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아직까지 확진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충북도는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감시와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는 방역대책반을 편성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환자가 발생하면 치료지원을 위한 지정 격리병상 확보와 치료제도 비축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엠폭스는 제한적 감염 경로로 전파가 이뤄지는 만큼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엠폭스 예방을 위해서는 익명의 사람과 밀접 접촉을 삼가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국내 엠폭스 감염자는 모두 18명으로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짧은 기간 13명의 환자가 급속하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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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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