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스크리닝 했더니"...'원피스' 실사판, 혹평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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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실사판이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 '무비웹'은 18일(한국시간) '원피스' 실사판 테스트 스크리닝 관련 보도를 내놨다.
'원피스' 실사판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라이브 액션 드라마.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측은 최근 일부 시청자를 대상으로 '원피스' 시리즈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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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몇몇 출연진들은 전혀 눈에 띄지 않았어요. 머리 색상도 부자연스럽고... 일관성이 없다고 해야 할까."(트위터리안)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실사판이 우려를 낳고 있다. 첫 공개를 앞두고 진행한 테스트 상영이 혹평 일색이었다는 루머가 나왔다.
미국 '무비웹'은 18일(한국시간) '원피스' 실사판 테스트 스크리닝 관련 보도를 내놨다. 온라인상에서 해당 시리즈를 향한 부정적 평가가 나오자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것.
'원피스' 실사판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라이브 액션 드라마. 넷플릭스가 지난 1월 공식 SNS에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측은 최근 일부 시청자를 대상으로 '원피스' 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전 테스트 의미인 만큼 최소한의 인원만 드라마를 시청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 '디비니티 시커'(Divinity Seeker)라는 트위터리안의 SNS 글이 논란을 불렀다. 관객 반응이 비극적일 만큼 나빴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악한 CG 랜더링, 혼란스러운 어조, 캐릭터 불일치 등 많은 사람들이 이상함을 감지했다"고 적었다. 제작진이 모든 에피소드를 수정하고 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이 같은 루머에 '원피스' 컨설팅 담당자 그렉 웨너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원피스' 애호가인 로저스베이스도 "내가 아는 한 그 말은 꾸며낸 이야기"라고 단언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해 '원피스' 실사판 촬영을 마쳤다. 총 10부작으로 올해 공개 예정이다. '무비웹'은 오는 8월 31일을, '더 다이렉트'는 4분기 오픈을 예상하고 있다.
<사진출처=넷플릭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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