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체류' 송영길 "조기귀국 등 토요일 기자회견서 말씀드릴 것"
정호윤 2023. 4. 19. 18:36
파리에 체류 중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현지시간 오는 22일 이른바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현지시간 토요일 오후 4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1시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조기 귀국 여부 등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16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로부터 귀국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확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전 대표는 그동안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잘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으며, 조기 귀국과는 거리를 두는 듯한 발언을 해왔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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