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자른다더니…주점서 흉기 난동 부린 50대 구속[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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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에서 흉기를 들고 다른 손님을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45분쯤 부산 수영구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주인에게서 빼앗은 흉기를 들고 손님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밤을 잘라먹겠다"며 점주로부터 흉기를 빌리려 했다.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목에 대며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고, 출동 경찰은 A씨의 팔을 낚아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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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에서 흉기를 들고 다른 손님을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0대·남)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45분쯤 부산 수영구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주인에게서 빼앗은 흉기를 들고 손님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밤을 잘라먹겠다"며 점주로부터 흉기를 빌리려 했다.
이에 점주가 밤을 직접 잘라주겠다고 하자, 돌연 욕설을 하며 흉기를 빼앗았다.
이후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B씨에게 다가가 목에 흉기를 댔고, 이에 놀란 B씨는 A씨를 밀치며 피했다.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목에 대며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고, 출동 경찰은 A씨의 팔을 낚아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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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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