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2이닝 자진강판’ 스미스 방출…“새 외인 조속히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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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외국인선수 퇴출 1호 소식이 나왔다.
한화 이글스는 19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KBO에 외국인투수 버치 스미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스미스는 한화가 2023시즌 새로 영입한 우완 정통파 투수다.
스미스는 이날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팀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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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19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KBO에 외국인투수 버치 스미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스미스는 한화가 2023시즌 새로 영입한 우완 정통파 투수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서도 뛴 그는 직구 구속이 최고 155㎞까지 나오는 ‘파이어볼러’다. 한화는 스미스에게 100만 달러(약 13억3000만 원)의 계약을 안겼다. 1선발로 활약을 기대하며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그를 앞장세웠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스미스는 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등판해 2.2이닝(2실점) 만에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한화는 스미스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뒤 병원 검진 결과를 기다렸다. 첫 검진에선 오른 어깨 미세손상 진단을 받아 향후 회복속도를 지켜보기로 했다.
한화는 17일 서울에 있는 한 정형외과에서 스미스의 몸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스미스가 빠르게 회복되긴 어렵다고 판단해 19일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한화는 “새 외국인투수를 조속히 팀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미스는 이날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팀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스미스의 이탈로 대체 선발 남지민은 당분간 계속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관리 차원에서 문동주도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또 한 명의 대체 선발을 찾아야 한다.
대전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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