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홀 규모 메머드급 필드 장타자의 천국 '가야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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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8야드)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54홀 규모의 매머드급 골프장이다.
해당 골프장에서 유독 장타자들의 우승 확률이 높은 이유다.
가야CC의 코스는 대체로 페어웨이가 넓다.
가야 CC의 가장 큰 장점은 온난한 기온으로 사계절 라운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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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CC의 코스는 대체로 페어웨이가 넓다. 따라서 골퍼들이 샷을 하는데 심리적인 부담감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보 골퍼부터 싱글까지 다양한 스코어를 지닌 사람들이 함께 하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다.
코스는 정규 45홀, 퍼블릭 9홀로 이루어져 있다. 신어 코스, 낙동 코스, 김해 코스, 수로 코스, 가락 코스가 각 9홀로 구성돼 있다. 오르막과 내리막의 잦은 변동이 나타나고 휘어져 내려가는 도그랙 구간들로 골프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벙커가 없는 넓은 페어웨이 홀에서는 시원하고 호쾌한 샷을 시도해볼 수 있다. 특히, 퍼블릭코스의 여섯번째홀은 그린 주위가 온통 해저드로 정통적인 아일랜드 홀로 퍼블릭코스 중에서 가장 멋진 홀로 꼽힌다.
가야 CC의 가장 큰 장점은 온난한 기온으로 사계절 라운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더운 여름은 물론 추운 겨울에도 충분히 라운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골퍼들을 위한 부대시설도 잘 마련됐다. 클럽하우스는 넓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많은 골퍼들이 와도 붐비지 않게 수용을 할 수 있다. 그릴은 웅장하고 커다란 통창으로 보이는 코스를 바라보며 요리사의 특별 요리들을 맛볼수 있다. 8개의 연회실은 소규모모임부터 대형단체까지 수용이 가능하고 아침식사를 비롯해 한식, 양식, 해산물등 다양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27타석의 전장 200M의 골프연습장도 있어서 라운드 전후에 몸을 풀기에 좋다.
한편, 이곳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3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3(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이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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