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골프존 오픈' 제주서 개막… 초대 챔피언 누가될까

전상일 2023. 4. 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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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골프 정보기술(IT)기업인 골프존이 첫 단독 타이틀 대회 '골프존 오픈 in 제주'를 개최한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로는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서요섭(DB손해보험), 지난해 첫 신인상을 달군 배용준, 통산 승수 8승을 기록중인 김비오(호반건설), 작년 골프존-도레이 대회 챔피언 박은신(하나금융그룹), 2022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2위에 빛나는 함정우(하나금융그룹) 그리고 올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고군택(대보건설) 등 쟁쟁한 실력자들의 싸움이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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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독 타이틀 20일 개최
연 2회 대회로 골프 저변 확대
제주지역과 상생의지도 엿보여
서요섭·고군택 등 144명 경쟁
(왼쪽부터) 서요섭 배용준 함정우 고군택 김비오
국내 최대 골프 정보기술(IT)기업인 골프존이 첫 단독 타이틀 대회 '골프존 오픈 in 제주'를 개최한다. 기존 골프존은 코타이틀 대회를 운영 중에 있었지만, 올해 단독 타이틀 대회를 추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 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한국프로골프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김영찬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결정이다.

또 대회 로고에 제주특별자치도의 심벌마크를 사용해 '골프존'과 '골프존 오픈 in 제주'를 통해 제주도의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사도 내비쳤다. 연간 무려 2개의 대회를 주최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골프존이 한국골프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자 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대회 개최지 '골프존 카운티 오라'는 2019년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마지막으로 한 동안 개최되지 않았던 프로대회가 4년만에 '골프존 오픈 in 제주'를 통해서 프로 대회를 선사한다. KPGA 대회로는 지난 2015년 '제2회 바이네르오픈'을 끝으로 8년여간 열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동(out)코스, 서(in)코스 (파72, 18홀)에서 열리며 총 144명의 선수들이 경쟁한다. 우승자는 총 1억4000만원의 상금을 얻게 된다.

쟁쟁한 경쟁 속 이벤트 상품도 빼먹을 수 없다. 쏠쏠한 것은 관전포인트다. 17번 홀인원 상품으로 혼다 코리아에서 최근 기존 대표 모델이자 풀체인지로 출시된 '올 뉴 CR-V 터보'가 주어진다. 12번 홀인원 기록자에겐 온열과 지압으로 근육통 완화에 최적화된 '3H-1100 슈페리어' 지압침대가 제공된다.

8번 홀인원 상품은 마스터 V6 의료가전과 펄스 M2 안마 의자, 세라봇 로봇청소기 3종 세트가 부여된다. 상금도 있다. 지난 2006년 포카리 에너젠 오픈 1R에서 김도훈 프로가 기록한 64타가 골프존카운티 오라의 현재까지 코스레코드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63타 이하 기록자에게 현금 300만원의 시상까지 진행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골프존 오픈 in 제주'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시드 2년(2024~2025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로는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서요섭(DB손해보험), 지난해 첫 신인상을 달군 배용준, 통산 승수 8승을 기록중인 김비오(호반건설), 작년 골프존-도레이 대회 챔피언 박은신(하나금융그룹), 2022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2위에 빛나는 함정우(하나금융그룹) 그리고 올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고군택(대보건설) 등 쟁쟁한 실력자들의 싸움이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022년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US 어댑티브 오픈' 챔피언 이승민(26.하나금융그룹)이 추천 선수로 '골프존 오픈 in 제주'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본 대회는 이승민의 23번째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이자 2023 시즌 첫 번째 대회 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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