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입소 첫 날은 코로나19 격리 공간서

방탄소년단 제이홉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29)이 코로나19 격리 공간서 군 생활을 시작했다.

1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육군 등에 따르면 제이홉은 현재 격리 생활 중이다. 통상적인 절차로 1주일 정도 이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제이홉은 전날인 18일 오후 강원 원주시 소초면 육군 제36보병사단(백호부대) 백호신병교육대에 현역 23-5기로 입소했다.

이날 입소한 208명의 입영 장병들은 군사교육을 받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를 받기까지 1주일 가량 격리가 될 전망이다. 제이홉 역시 이 대상이 돼 해당 공간에서 지내고 있다.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 5주에 걸친 기초군사교육훈련을 받고, 수료식 후 남은 18개월의 군 생활을 하게 될 자대 배치를 받는다.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30·김석진)은 경기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한편 제이홉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0월17일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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