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어른이 된 소년들의 치명적 도약 '세븐 신스'[신곡읽기]

장진리 기자 2023. 4. 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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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드리핀이 '성숙 섹시'를 품고 돌아왔다.

드리핀은 19일 오후 6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세븐 신스' 동명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세 개의 음반으로 '빌런즈 에라'라는 강렬한 세계관을 선보였던 드리핀은 '칠죄종'이라는 묵직한 개념을 음악으로 옮긴 '세븐 신스'로 더 큰 도약에 도전했다.

드리핀은 '세븐 신스'로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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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리핀 '세븐 신스' 뮤직비디오.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드리핀이 ‘성숙 섹시’를 품고 돌아왔다.

드리핀은 19일 오후 6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세븐 신스’ 동명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세븐 신스’는 인간의 타락을 부르는 7대 죄악으로 불리는 ‘칠죄종’을 모티프로 제작된 음반이다. 드리핀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퍼포먼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멤버들의 성숙한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다.

동명 타이틀곡 ‘세븐 신스’는 그로테스크한 메인 루프와 메탈릭 사운드의 리듬 라인으로 구성된 하이퍼 슬로우 잼 장르의 곡으로, 서사를 완성하는 죄의 근원이자 구원의 대상인 주인공의 시선으로 갈등이 전개된다.

5개월 만에 컴백한 드리핀은 더욱 섹시해진 모습으로 팬들을 유혹한다. 무대 매너부터 퍼포먼스까지 여유를 장착한 드리핀의 모습이 3년차의 성장을 느끼게 한다. 세 개의 음반으로 ‘빌런즈 에라’라는 강렬한 세계관을 선보였던 드리핀은 ‘칠죄종’이라는 묵직한 개념을 음악으로 옮긴 ‘세븐 신스’로 더 큰 도약에 도전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드리핀은 나태, 질투, 분노, 탐욕 등 칠죄종이 정의하는 죄악 하나씩을 맡아 연기하며 ‘보는 음악’의 재미까지 높인다. ‘빌런즈 에라’를 거쳐 더욱 치명적인 남성미를 내포하고 돌아온 드리핀의 성장이 인상적이다.

드리핀은 ‘세븐 신스’로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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