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 특집다큐, 방통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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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문제를 다룬 제주CBS 특집다큐 '기후역습-제주의 봄가을은 안녕하십니까'가 1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제주CBS는 이인 기자가 기획·취재하고 류도성 아나운서가 구성·연출한 '제주의 봄가을은 안녕하십니까'는 기후위기의 해법을 교육현장에서 찾는 2부작 라디오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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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큐 '기후역습-제주의 봄가을은 안녕하십니까'
이인 기자 기획·취재, 류도성 아나운서 구성·연출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기후위기 문제를 다룬 제주CBS 특집다큐 '기후역습-제주의 봄가을은 안녕하십니까'가 1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제주CBS는 이인 기자가 기획·취재하고 류도성 아나운서가 구성·연출한 ‘제주의 봄가을은 안녕하십니까’는 기후위기의 해법을 교육현장에서 찾는 2부작 라디오 다큐멘터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23년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작품으로 제주CBS 특집 다큐멘터리 등 모두 6편을 선정하고 이날 오후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방송통신심의위는 "독일과 국내외 환경교육 사례를 소개하는 등 기후 위기의 문제를 교육의 문제로 접근해 우리나라 기후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30년 전보다 14일 짧아진 제주의 가을과 보름 길어진 제주의 여름, 0.56도 상승한 제주의 수온 등 봄가을은 짧아지고 바다는 갈수록 뜨거워지는 현실을 토대로 30년 후 암울한 미래를 가상뉴스에 담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지구촌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났고 반대편에선 가뭄과 산불로 고통을 겪는 등 기후위기를 경고하는 목소리는 넘쳐나지만 정작 기후보호를 위한 실천과 해법 모색에는 소극적인 실태도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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