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위해 산·학·연 힘 모은다

홍성배 2023. 4. 19.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시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 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 등이 힘을 모은다.

시는 19일 시청에서 강릉원주대학교, 가톨릭 관동대학교 등 대학 2곳과 연구기관 5곳(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강릉과학산업진흥원·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강원산업기술연구소), 산업체 2곳(파마리서치, 옵트바이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실무협의체 구성·운영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이 19일 시청에서 김홍규 시장,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천연물연구소장 분원장,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유재욱 강원테코노파크 신소재사업단장, 김경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장, 목임수 포항산업과학연구원강원산업기술연구소장, 유용선 파마리서치 이사, 정광호 옵트바이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시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 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 등이 힘을 모은다.

시는 19일 시청에서 강릉원주대학교, 가톨릭 관동대학교 등 대학 2곳과 연구기관 5곳(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강릉과학산업진흥원·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강원산업기술연구소), 산업체 2곳(파마리서치, 옵트바이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3월 시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돼 오는 2026년 최종 국가산단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 등과 상호 협력키 위해 구성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국가산단 추진 전략수립, 천연물 바이오 산업 육성 및 관련 신성장 산업발굴, 단지 내 기업 유치 등을 함께 노력키로 했다.

또 실무협의체는 상호 정보교류와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을 위해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통해 신속한 국가산단 조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시는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을 구축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김홍규 시장은 “국가산단 지정에 이어 관련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역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며 “강릉이 천연물과 제약을 결합한 미래 성장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