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위해 산·학·연 힘 모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시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 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 등이 힘을 모은다.
시는 19일 시청에서 강릉원주대학교, 가톨릭 관동대학교 등 대학 2곳과 연구기관 5곳(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강릉과학산업진흥원·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강원산업기술연구소), 산업체 2곳(파마리서치, 옵트바이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시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 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 등이 힘을 모은다.
시는 19일 시청에서 강릉원주대학교, 가톨릭 관동대학교 등 대학 2곳과 연구기관 5곳(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강릉과학산업진흥원·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강원산업기술연구소), 산업체 2곳(파마리서치, 옵트바이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3월 시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돼 오는 2026년 최종 국가산단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 등과 상호 협력키 위해 구성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국가산단 추진 전략수립, 천연물 바이오 산업 육성 및 관련 신성장 산업발굴, 단지 내 기업 유치 등을 함께 노력키로 했다.
또 실무협의체는 상호 정보교류와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을 위해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통해 신속한 국가산단 조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시는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을 구축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김홍규 시장은 “국가산단 지정에 이어 관련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역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며 “강릉이 천연물과 제약을 결합한 미래 성장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이홉 원주 36사단 입대…BTS 완전체 배웅
- 정선 출신 30대 청년, 인천 전세사기 휘말려 주검으로 발견
- 유상범 “전광훈 추천 당원 981명 탈당해야…국민의힘은 전 목사와 관계 없어"
- 김건희 여사 풍자시 '후작부인' 작품 철거…“문화도시 구호 무색”
- 강원 경찰관 3명, 50대 여성 ‘강요미수’ 혐의로 피소
- 박재범의 ‘원소주’ 원주공장 어디 들어설까… 3개 읍·면 5곳 대상지
- 윤 대통령 "말투를 들으니 강원도 분 같은데 맞나?" 기아車 공장서 나눈 대화 화제
- 궁지 몰린 강원…김병지 “구단과 논의해 2~3명 추가 영입”
- [영상] 유명 BJ 동원 '3천억대 도박장' 운영 일당 검거 현장
- [영상] 잿더미만 남은 강릉 경포로 일대…주택·펜션 등 64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