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근 "괴사성췌장염 앓은 후 30kg 감량…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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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송필근이 괴사성췌장염 투병 후 근황을 전했다.
송필근은 19일 "괴사성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kg 감량하고 돌아왔다"며 "무사히 퇴원해서 통원 치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송필근은 지난 2월 괴사성급성췌장염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괴사성 급성췌장염은 췌장 분비샘이 파괴되거나 췌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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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송필근이 괴사성췌장염 투병 후 근황을 전했다.
송필근은 19일 "괴사성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kg 감량하고 돌아왔다"며 "무사히 퇴원해서 통원 치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수치들도 대부분 정상이고 수술 부위도 잘 아물어가고 있다. 먹는 건 앞으로도 조심해야 하지만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살면서 4개월 입원을 해볼 줄이야.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다"며 응원해 주는 이들을 향해 "건강 조심하라"고 전했다.
앞서 송필근은 지난 2월 괴사성급성췌장염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코와 위에 줄을 뚫고 배에 관도 뚫는 등 심각한 상태를 전해 걱정을 샀다.
괴사성 급성췌장염은 췌장 분비샘이 파괴되거나 췌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명치·옆구리 통증과 구토 등 일반적인 췌장염 증상을 넘어 췌장이나 주위 조직 일부가 괴사하는 특징이 있다. 원인으로는 담석과 알코올(술) 남용 등이 주로 꼽힌다. 이 외에도 특정 약물 복용, 혈액 내 높은 중성 지방 수치, 칼슘의 고농도, 복부 외상 등이 원인이 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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