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금속노조,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동참…3300만원 전달

박민석 기자 2023. 4. 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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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경남지부 관계자들이 19일 튀르케예와 시리아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300만원을 전달하는 내용의 안내판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금속노조 경남지부 제공)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19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현지에 3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금속노조의 사회연대기금과 조합원 모금액으로 조성됐다.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노동조합을 통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지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관계자는 "지난 3월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라에 노동자 국제연대라는 뜻을 담아 조그만한 보탬이라도 되고자 조합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지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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