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부산…한달간 전국 미용실·식당 돌며 666만원 절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 8개 지역을 돌며 666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남성이 검거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등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20일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월13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을 돌며 영업을 종료한 식당, 커피숍 등 20개 가게의 출입문 시건장치를 해제하고 들어가 재물을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서울,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 8개 지역을 돌며 666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남성이 검거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등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20일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월13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을 돌며 영업을 종료한 식당, 커피숍 등 20개 가게의 출입문 시건장치를 해제하고 들어가 재물을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금액은 약 66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8분 서울 종로구 소재의 미용실에서 "출근해보니 폐쇄회로(CC)TV 연결선이 빠져 있고, 돈통에 있던 현금이 전부 사라졌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강력 2개팀을 추가 투입해 800개의 CCTV 영상을 분석했고, 전국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그 결과 경찰은 사건 발생 16일만인 지난 11일 오후 1시35분쯤 인천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박종섭 혜화경찰서장은 "지난달 중순부터 절도범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으로, 서민들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절도 범죄는 엄정 사법조치할 예정"이라며 "절도 예방은 경찰의 예방·단속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출입문이 노후된 주택, 상가 등에 대해서는 절도 피해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