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FA 강이슬, 연 3억5천만원 조건에 KB와 3년 계약

김동찬 2023. 4. 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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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강이슬(180㎝)이 원소속팀인 청주 KB에 잔류했다.

KB는 19일 "강이슬과 연봉 2억8천만원, 수당 7천만원 조건에 3년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KB로 이적하며 맺은 2년 계약 기간이 만료된 강이슬은 올해 다시 FA 자격을 얻었고, 이번에는 KB 잔류를 택했다.

KB는 또 김소담(184㎝)과 연봉 7천만원에 3년간 계약했고, 하나원큐에서 FA로 풀린 김예진(174㎝)을 연봉 8천만원, 3년 조건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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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우리은행에서 하나원큐로 이적
강이슬 [W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강이슬(180㎝)이 원소속팀인 청주 KB에 잔류했다.

KB는 19일 "강이슬과 연봉 2억8천만원, 수당 7천만원 조건에 3년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강이슬은 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서 29경기에 나와 15.2점, 6.6리바운드, 2.7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은 강이슬은 부천 하나원큐를 떠나 KB로 옮겼으며 이적 첫해인 2021-2022시즌 정규리그에서 18점, 5.3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해 KB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2021년 KB로 이적하며 맺은 2년 계약 기간이 만료된 강이슬은 올해 다시 FA 자격을 얻었고, 이번에는 KB 잔류를 택했다.

KB는 또 김소담(184㎝)과 연봉 7천만원에 3년간 계약했고, 하나원큐에서 FA로 풀린 김예진(174㎝)을 연봉 8천만원, 3년 조건으로 영입했다.

한편 하나원큐는 아산 우리은행에서 FA 자격을 얻은 김정은(180㎝)과 입단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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