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전장연 시위 예고에 교통공사 “무정차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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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하철 선전전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는 탑승 제한과 무정차 통과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의 지하철 선전전에 철도안전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보장을 촉구하며 내일 오전 8시부터 모레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서 결의대회와 선전전 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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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하철 선전전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는 탑승 제한과 무정차 통과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의 지하철 선전전에 철도안전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보장을 촉구하며 내일 오전 8시부터 모레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서 결의대회와 선전전 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통공사는 이에 대해 “지난해에도 경복궁역과 시청역에 천막을 치고 노숙한 뒤, 출근 시간 열차 운행을 방해했다”며 올해도 고의 지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곳곳에 지하철 행동이 예고된 금요일 출근길 시민 피해가 예상된다며, 현장 원칙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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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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