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교육청-밥일꿈, 교육사다리 복원 협약

부산=노수윤 기자 2023. 4. 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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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교육청, 밥일꿈이 19일 교육사다리 복원 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진학 분야의 고교 교사 20명으로 구성한 '부산 사다리교사단'을 발족했다.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사다리교사단의 상담 등을 통해 희망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부산시는 사업대상 학생을 추천하고 부산교육청은 학생 선발 및 부산 사다리교사단의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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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기회 실현을 위한 사다리교사단 발족, 인재양성 기여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왼쪽)이 교육사다리 복원사업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부산교육청, 밥일꿈이 19일 교육사다리 복원 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진학 분야의 고교 교사 20명으로 구성한 '부산 사다리교사단'을 발족했다.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사다리교사단의 상담 등을 통해 희망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부산시는 사업대상 학생을 추천하고 부산교육청은 학생 선발 및 부산 사다리교사단의 활동을 지원한다. 밥일꿈은 사업 기획 및 부산 사다리교사단 활동 등 제반 사항을 총괄한다.

사다리교사단은 교사 1명이 학생(멘티) 5명에게 연간 3회 이상 맞춤형 상담을 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지원 학생을 선발한 후 오는 6월부터 상담 및 진학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 학생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마음껏 펼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부산교육청을 포함해 민관과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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